저는 한때 중증의 문제성 피부 환자였습니다.
진물이 흘러내리고 옷이 피부에 달라붙어 걷는 것조차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. 피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다 써보았지만 낫지 않아 고통에 겨워 수없이 극단적인 생각을 떠올릴 만큼 깊은 절망감에 빠져 살았습니다.
그러던 어느 날, 뇌리를 스치는 기억 하나가 제 삶의 방향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. 중학교 2학년 때 공을 차다가 한쪽 다리를 다쳤는데 조부님께서 알려주신 약초 몇 가지를 찧어 붙이고 잠을 잔 그날 밤 3개월 이상 아팠던 다리가 감쪽같이 나았던 일이 떠오른 것입니다.

나의 조부님
저는 살아야겠다는 일념으로 자연 속의 약재를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기 시작했습니다. 그리고 제 몸을 실험 삼아 끝없이 반복된 약재 배합 등 연구생활 끝에 마침내 지독한 가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. 건강을 회복한 저는 문제성 피부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는 것이 주어진 사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먹거리의 중요성을 알게 된 저는 유기농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농장을 운영했고, 또 좋은 약재를 얻기 위해 12년 동안 유기농으로 작두콩을 재배하기도 했습니다. 이런 험난한 과정 속에서 한빛바이오코리아의 '아토나'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.

